최신 뷰티 트렌드 한자리에… 국내외 220개 기업 참가·수출상담회 개최 청주오스코 개관 기념 첫 실내 엑스포… 체험·토크쇼·경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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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스코.ⓒ충북도
충북 오송이 K-뷰티 산업의 세계 무대로 떠오른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오송의 위상을 각인시킬 특별한 3일이 될 전망이다.올해 엑스포는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됐던 엑스포는 올해 ‘청주오스코(OSCO)’의 공식 개관행사와 함께 실내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안정적이고 세련된 운영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10월 22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화장품이 증정된다.◇ 220개 기업 참가, 43개국 바이어와 ‘비즈니스의 장’국내외 22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메이크업·뷰티 디바이스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국내 대표 기업은 물론 독일·중국·불가리아 등 해외 6개국 기업이 함께한다.43개국에서 270명(해외 240명, 국내MD 3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이밖에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뷰티 스타 & 인플루언서 토크쇼 등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형 체험과 특별 무대, ‘관람객 중심’으로행사장에서는 뷰티 성향 테스트와 화장품 만들기 체험, 포토존, 경품 룰렛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코스프레 런웨이 쇼, 방송인 엄지윤·최희·인플루언서 안은현의 특별 무대가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화장품협회 등이 진행하는 세미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정진자 충북도 첨단바이오과장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K-뷰티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송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