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대중가요·국악 무대로 웃음과 위로 선사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진행
  • ▲ 대전 서구청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서구
    ▲ 대전 서구청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서구
    대전 서구는 서철모 구청장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난 6월 27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을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트로트와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졌다. 

    특히 서구는 트로트,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서철모 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음악회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