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합산 28개 과제 선정…AI·뷰티테크·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전략 산업 강화평생교육·K-유학생 정주 지원까지…지역 맞춤형 혁신 생태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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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정문.ⓒ청주대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청주대는 29일 “올해 RISE 2차 공모에서 5개 과제가 새로 선정돼 22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며 “지난 5월 1차에서 확보한 23개 과제 100억7천만 원을 포함하면 총 28개 과제에 122억7천만 원 규모가 투입된다”고 밝혔다.RISE사업은 정부가 추진해 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대학(LiNC), 평생교육체계 지원(LiFE), 지방대학 활성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합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모델이다.이번 2차 선정으로 청주대는 △충북형 K-뷰티테크 글로벌 선도 융합전문인력 양성 △AI첨단제조 공동연구센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연구기반 강화 및 산·학·연 전문인력 양성 △모두를 위한 내일 설계 SMART형 포용적 충북 평생학습 △충북형 K-유학생 고급인력(석·박사) 양성 및 지역정주 지원체계 구축 등 미래 산업과 인재 육성, 지역 정주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종합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특히 AI첨단제조 공동연구센터와 방사광가속기 교육 허브를 기반으로 충북 전략제조산업의 고도화와 연구 인프라 확장을 가속하고, K-뷰티테크 인력 양성으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취업-정주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산업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김윤배 총장은 “이번 성과는 실학성세(實學成世)라는 교육철학과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의 결실”이라며 “AI·바이오 등 미래 핵심산업 창의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충북의 국가산업 중심지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