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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27일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큰 불길이 잡혔다.
- ▲ ⓒ책gpt 생산 이미지
대전소방본부는 주불 진화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제거하는 한편, 내부에 축적된 열을 낮추기 위한 배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전산실에 설치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총 192개 배터리 가운데 상당수가 연소하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고, 화재 당시 내부 온도는 한때 100도 안팎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교체 작업 도중 폭발이 발생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인력 171명과 장비 63대가 현장에 긴급 투입돼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이 사고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운영 중인 647개 정보 시스템 가운데 약 70여 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