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산업체 재직자 맞춤형 치매 예방·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학과 융합 참여로 이론·실습 병행한 스마트에이징 교육 진행
  • ▲ 맞춤형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교육’장면.ⓒ유원대학교
    ▲ 맞춤형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교육’장면.ⓒ유원대학교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교육’을 시작하며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백기영) 산하 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 스마트에이징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동·옥천·보은 등 남부3군 내 7개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5회기씩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두뇌·구강·근육 건강관리 △치매 예방 및 관리 △노인성 질환 이해 △유연성 운동 및 근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예방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가 함께 참여해 학제 간 융합 교육·실습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미희 센터장(남부3군 인지건강관리센터)은 “초고령 사회에서는 단순 돌봄을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매 예방 및 인지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