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체불 방지…지역경제 자금 흐름 원활화 기대충북교육청 “조기 청구 안내·검사 기간 단축으로 대금 조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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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교육청에 지역 건설업체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경제 안정에 힘을 보탰다.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23일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 대금의 조속한 지급을 주문했다.교육위원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들이 공사 대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려는 취지다.이에 충북교육청은 공사업체에 기성금 청구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을 단축해 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충북교육청이 발주한 공사는 9월 기준 766건, 3732억8647만6000원 규모로 집계됐다.한편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교육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