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축제’ 9월 27일 개최‘일미해장국’ 대물림 업소 선정·스포츠상품권 65세 이상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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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옥천 일미해장국.ⓒ옥천군
옥천군이 군민 평생학습문화 확산, 전통 음식 계승,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3대 주요 사업을 잇달아 내놓았다.옥천군은 오는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군민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개막식,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의 무대 공연, 공예·바리스타·미술 등 체험·전시부스, 성인문해학습자 전시, 3D펜·전통병과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부대행사까지 풍성하게 구성된다. -
- ▲ 옥천군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지원대상 확대한다.ⓒ옥천군
또한 충북도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사업’에서 옥천 ‘일미해장국’(대표 김정태)이 선정됐다.3대째 37년을 이어온 전통 해장국집으로, 선지해장국의 깊은 맛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 대표는 “대물림업소 인증을 계기로 옥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되며, 옥천반다비체육센터 등 11개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가맹시설 확대와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배움은 모든 군민의 권리이며, 전통 계승과 건강 증진 역시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세 가지 사업이 군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