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확약서 제출10월 사업신청서 접수·심의 거쳐 PFV 설립 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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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청주시가 인구 100만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주시는 지난 19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20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컨소시엄 구성원을 확정하고 사업 참여를 확약하는 절차다.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자 타당성 검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복합 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 특화단지, 청주국제공항 중심 항공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100만 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