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60명 영양 상담·식습관 개선 앞장개별 상담·식생활 교육으로 큰 호응 얻어
  • ▲ 서원대 관계자가 복지시설 입주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해 상담하고 있다.ⓒ서원대
    ▲ 서원대 관계자가 복지시설 입주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해 상담하고 있다.ⓒ서원대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3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및 상담’ 사업을 진행했다. 

    회원시설의 ‘영양관리카드’ 자료를 바탕으로 영양불량자를 포함한 이용자들에게 개별 상담과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었다.

    올해는 총 8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참여해 4월 상반기에 이어 9월까지 총 260명의 어르신이 상담을 받았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주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7월 개소한 청주시3센터는 지역 내 50인 미만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식단 개발, 영양·위생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