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주제로 30일간 글로벌 축제 돌입 개장·개막식 성료…수만 명 관람객과 내빈 환호 속 개막 분위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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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해 3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개막식 장면.ⓒ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제천이 다시 한번 ‘K-네추럴’의 중심 무대로 떠올랐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해 3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국내외 관람객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2025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조직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1호 입장객으로 선정된 고려인 이주가족을 맞이하며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이어 동명초 취타대 퍼레이드와 조선시대 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이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
-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 입장객에게 축하의 선물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홍보대사 곽튜브가 무대에 올라 주제곡과 안무를 직접 소개해 열기를 높였다. 이어 김영환 지사 개회사, 김창규 시장 환영사,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특히 개막 세리머니에서 내빈들이 LED 버튼을 함께 눌러 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라포엠과 충북 홍보대사 가수 바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김영환 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K-Natural 브랜드 세계화를 견인할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AI·BT 기반 첨단기술 융합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천연물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창규 시장은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관람객에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한 가운데 입장객이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