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다국적 서포터즈 출범…세명대 3명 위촉퍼더스 자네툴, 충북도지사로부터 대표 위촉장 수여
  • ▲ 세명대 학생 3명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됐다.ⓒ세명대
    ▲ 세명대 학생 3명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됐다.ⓒ세명대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9월 13일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광장에서 열린 ‘라이즈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본교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도내 18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장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에 진행된 발대식에서 전국 최초 다국적 서포터즈단이 공식 출범했다.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소속 퍼더스 자네툴(FERDOUS JANNATUL), 생 시티카(SENG SITHIKA), 렝쳉한드 앙가락수렝(RENTSENKHAND ANGARAGSUREN) 학생이 글로벌 서포터즈로 선정됐으며, 자네툴 학생은 대표로서 충북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았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충북 라이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핵심 지자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