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치위생·공예 전시로 창의 아이디어 구현외국인 유학생 전통춤 공연, 지역민 호응 이끌어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 참가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대학 혁신 성과를 공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3일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서 △반도체전자과 캡스톤디자인 작품 ‘스마트 무드램프’ △성인학습자 평생직업융합학과 공예 작품 △치위생학과 창업동아리의 ‘베이비 투스 박스(Baby Tooth Box, 유치보관함)’ 등을 전시 시연했다.

    이들 작품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산업체 기술, 지역 혁신기관의 협력이 결합된 지역연계형 성과로 주목받았다. 행사 무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얀마의 전통 인사 ‘밍갈라바’ 춤을 공연해 열띤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대학은 RISE 사업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전시회·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충북RISE센터와 협력해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창업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에 대학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