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학과 선발, 학생부·면접 위주 전형…수능 미반영전국 최고 수준 장학혜택·공직자 배출로 ‘취업 명문’ 자리매김
  • ▲ 충남도립대 청양캠퍼스.ⓒ충남도립대
    ▲ 충남도립대 청양캠퍼스.ⓒ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혜택과 높은 취업률을 앞세워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 368명을 모집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13개 학과에서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모집 정원 422명의 87.2%에 해당하는 368명이다.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 학과는 △건설안전방재 △환경에너지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건축인테리어 △소방안전관리 등 공학계열 6개 학과, △자치행정(주‧야) △경찰행정 △토지행정 등 인문사회계열 3개 학과, △호텔조리제빵 △뷰티코디네이션 △작업치료 △스마트팜 등 자연과학계열 4개 학과다.

    특히 환경에너지학과는 만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 성인학습자 전형으로만 모집해 재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키운다.

    충남도립대는 지금까지 1154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며 ‘공직‧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연간 100만 원 규모의 주거 장학금, 주말 무료 통학버스 등 전국 공립대 최대 수준의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또 방과 후 RC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문화·예술 활동도 지원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 유일의 공립전문대로써 안정적이고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에게 최적의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