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도카치마르쉐 행사서 홍보부스 운영·영상 상영신병대 부시장 “청주를 일본 방한 관광의 관문 도시로”
  • ▲ 신병대 청주 부시장이 청주국제공항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도카치마르쉐 축제에서 청주의 명소와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청주시
    ▲ 신병대 청주 부시장이 청주국제공항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도카치마르쉐 축제에서 청주의 명소와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청주시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축제 무대에서 전략적 홍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열린 도카치마르쉐 축제에 참여해 청주의 명소와 관광 매력을 알렸다.

    이번 방문은 오비히로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도카치마르쉐는 예상 방문객 12만 명 규모의 대형 미식 축제다. 청주시는 행사장에 ‘청주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자료를 배부해 청주-오비히로 노선을 적극 홍보했다.

    6일에는 청주~오비히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고, 이어 신병대 부시장이 개회식 무대에서 축사를 통해 청주를 소개했다.

    신 부시장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의 일본 취항 도시는 정기노선 10개, 부정기노선 2개로 총 12개 도시”라며 “청주시가 일본 관광객의 관문 도시가 되도록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이어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