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빛낸 스타들, 제천 하늘 아래 관객과 특별한 만남개막작 ‘뮤지션’ 상영…9일까지 다채로운 상영·공연 이어져
  •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저녁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저녁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이 어우러진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저녁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가을밤을 음악과 영화의 열기로 물들였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아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현장을 달궜다. 축하공연 후 상영된 개막작은 프랑스 영화 ‘뮤지션’으로, 음악과 영화가 선사하는 울림 있는 감동을 전했다.

    식 전 행사로 열린 레드카펫에는 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등 국내 톱스타들이 등장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영화제가 제천의 문화 브랜드를 높이고 세계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오는 9일까지 제천 곳곳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과 함께 K-pop 공연 ‘원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