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마라톤·노래자랑·박람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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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문화도시’ 한글날 기념 행사 이미지.ⓒ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시는 추석 연휴와 맞물린 올해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린다.이달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려 국내외 작가 39명이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13일에는 조치원역 광장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창업기업 시음·판매, 공연, 팝업스토어가 어우러진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개최된다.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에는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션과 마라토너 이봉주가 함께하는 ‘한글런’이 열린다.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 편’ 예심이 진행되며, 본선 무대는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녹화된다.또 세종중앙공원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열리고, 한글날에는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이 TJB를 통해 방송된다.11일에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시립도서관 등 15개 공공도서관에서도 10월 한 달간 청소년 문해력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