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동 엑스포 한 달 앞두고 안전·편의·홍보 등 최종 보완김영환 지사 “충북 대표 세계 축제 성공 위해 현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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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범도정 차원의 행정지원체계를 최종 점검하며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도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정지원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해 현장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양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추진해온 준비 현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 홍보·관광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제천시와 영동군이 공동 건의한 관람객 유치와 홍보 강화를 위한 추가 사업비 지원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충북도는 안전·소방, 환경·위생, 교통‧자원봉사 등 58건의 행정지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행사 종료까지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엑스포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직위원회는 개막 전 현장 시뮬레이션과 자원봉사자 투어를 실시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김영환 지사는 “조직위원회와 도·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강화해 양대 엑스포가 충북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천연물 산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관람객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정영철 영동군수는 “국악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고 영동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키려면 공연 품질과 관람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충북도의 긴밀한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