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학 경쟁력 강화·지역 상생 기여“지속가능 성장대학 기반으로 더 높이 비상할 것”
  • ▲ 중원대학교는 13일 상생홀에서 황윤원 총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는 13일 상생홀에서 황윤원 총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는 13일 상생홀에서 황윤원 총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엔 교직원과 재학생,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강혜란 도봉구의회 의원, 김용수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교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황윤원 총장의 노고를 기렸다.

    황윤원 총장은 2021년 8월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해 ‘학먼대, 가펴대, 함커대’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중원대학교를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재임 기간 동안 △충북지역 취업률 1위 △충북 RISE사업 선정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퇴임사에서 황윤원 총장은 “중원대학교의 가장 큰 힘은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라며 “지속가능 성장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비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직원 대표 김진관 기획처장은 “황윤원 총장님은 학생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며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의 송별사를 전했다.

    황윤원 총장은 퇴임 후에도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