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와 공동 진행…영동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 적용강사 3명 이상 취업 지원·늘봄학교 안정 운영 기반 강화
  • ▲ 유원대학교 충북RISE사업단(백기영 단장)은 지난 12일 유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영동지역 늘봄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충북 RISE 늘봄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유원대학교
    ▲ 유원대학교 충북RISE사업단(백기영 단장)은 지난 12일 유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영동지역 늘봄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충북 RISE 늘봄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유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충북RISE사업단(백기영 단장)은 지난 12일 유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영동지역 늘봄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충북 RISE 늘봄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원대학교 늘봄교육연구소 유아교육학 교수진이 자체 개발한 ‘타임마을건축소:레고로 떠나는 마을 탐험’, ‘이상한 과일나라에서 만난 영동의 맛’, ‘두드림(DooDream) 소리-탐정단’ 3종 프로그램은 영동군 이수초, 부용초, 황간초 100여명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2025년 2학기 중 적용된다. 

    유원대학교 늘봄교육 연구소장 김래은교수는 “이번 연수는 강의식 전달이 아닌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내용으로 이번 연수 수료자를 충북형 늘봄학교 운영기관에 3명 이상의 취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영동지역 늘봄교육을 튼튼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청주교육대학교 늘봄사업단장 방신웅교수는 “청주대학교 충북RISE 늘봄 컨소시엄은 충북 전역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원대학교와 함께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강사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원대학교는 이번 늘봄강사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 강화 △늘봄학교 운영 표준화 △충북지역 연계 라이즈 늘봄 프로그램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 달성을 기대하며 지역 기반 대학으로서 교육 기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