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K-OFF·컨설턴트 매칭데이’로 성장 로드맵 구축매출·고용·신제품 개발 등 구체 성과 목표로 도약 추진
  •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12일 청주 오창 충북 디지털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KICK-OFF 및 컨설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충북도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12일 청주 오창 충북 디지털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KICK-OFF 및 컨설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ʻ충북과기원ʼ)은 12일 청주 오창 충북 디지털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KICK-OFF 및 컨설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청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충북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25년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3개 사(2024년 5개사, 2025년 8개사)와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참석해, 충북형 유니콘 기업 창출을 목표로 올해 기업별 성장 로드맵을 함께 설계했다.

    특히, 2025년 우수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전년도 대비 기업별 성과 목표를 한층 구체화해 매출 증가율을 필수 지표로 설정하고, 신제품 개발·신규 고용·신규 시장 진출 등 기업별 선택 목표를 병행 추진한다. 충북과기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AX 역량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우수기업 육성 프로그램 소개 △투자유치·M&A·SPAC 기반 엑싯(Exit) 특강 △기업–컨설턴트 매칭 세션 △성과목표 공유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매칭 세션에서는 기업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맞춤형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충북과기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충북형 디지털 유니콘 기업 창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기업, 컨설턴트, 지자체, 그리고 과기원이 하나가 돼 ‘성과로 증명하는 우수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과기원도 끝까지 함께하며 충북형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