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베트남 SONA, 인력 양성·파견 업무협약
  •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력개발원은 12일 청주시 성안동에 위치한 청년카페에서, 베트남 직업교육 전문기관 SONA(Solutions in Occupational & National Advancement)와 베트남 우수 근로자 육성 및 충북도 소재 기업 파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력개발원은 12일 청주시 성안동에 위치한 청년카페에서, 베트남 직업교육 전문기관 SONA(Solutions in Occupational & National Advancement)와 베트남 우수 근로자 육성 및 충북도 소재 기업 파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력개발원은 12일 청주시 성안동에 위치한 청년카페에서, 베트남 직업교육 전문기관 SONA(Solutions in Occupational & National Advancement)와 베트남 우수 근로자 육성 및 충북도 소재 기업 파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ONA는 직업훈련, 외국어 교육, 출국 절차 지원 등 종합적인 해외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인력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충북 지역 기업 파견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SONA는 충북도 파견을 위한 ‘한국어반’을 개설·운영하고, 기업 수요에 맞춰 근로자를 모집·공급하며, 인적 보증과 안정적 출국 지원 및 입국 후 이력관리 및 사업장 이탈 방지 대책 등 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SONA가 추천한 우수 기능인력이 충북 소재 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SONA에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최상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베트남 인력의 안정적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교육·파견·정착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