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8월 14일까지 현장 방문 진행
  • ▲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에 대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에 대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의 빠른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긴급수리반 2개조를 편성, 현장 중심으로 수리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단, 양수기 등 모터류는 제외)이며, 2만 원 이하 부품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리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마을회관 등 지정 장소를 직접 방문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리 요청은 해당 농가의 주소지 관할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계임대사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긴급 수리 지원을 통해 침수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농철 농작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