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150개 팀 참가…차세대 바이오 인재 발굴의 장9월 12일까지 오송바이오진흥재단 누리집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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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포스터. ⓒ충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24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가 오는 10월 충북 오송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제21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10월 25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 C&V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의과학 실험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의과학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고, 차세대 과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총 150개 팀이다. 참가팀은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되며, 의생명과학 분야와 관련된 실험 및 실습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의과학적 사고력과 실험 역량을 증진시키고, 관찰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미래 바이오 의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회는 충북도와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북대학교가 주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12일까지 오송바이오진흥재단 누리집(https://www.osong-bi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입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충북도지사상, 충북도교육감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상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바이오와 의생명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실험을 통한 창의력 발휘와 함께,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