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애로청취 간담회 · 공동지원 방안 논의
  •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4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상호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충북중기청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4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상호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충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 이하 충북중기청)은 24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상호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진흥과 산학협력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창업, 경영전략,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마케팅 등 전주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기업 수요 맞춤형 예비취업자 양성 교육을 연중 제공하며, 입주공간을 통해 50여개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충북중기청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양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융합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입주기업 협의회 류재형 회장(뽕나무한그루) 등을 만나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중기청 노진상 청장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번 방문이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충북중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산업 진흥과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