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명 사망·1000여명 대피…산사태·침수 ‘피해 속출’“이건 인재” 예산 둑 무너져…1시간 만에 ‘마을 통째 잠겼다’충청권 500여개 학교 휴업‧등교시간 조정 등 ‘비상 대응’李 대통령, 여 단독 채택 없는 이진숙·강선우 거취 ‘주말 결정 유력’대전 한솔제지 공장 근로자 기계 안 추락…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
- ▲ 16~17일 극한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당진천이 범람위기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충청권에서 3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은 급격히 강물이 불어난 당진천의 모습.ⓒ독자제공
◇충남 서산 438㎜ 등 물폭탄…하천 범람·건물 침수·학교 휴업 이어져16~17일 충청권에 최고 438㎜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충남·충북·세종·대전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침수된 차량과 지하 공간에서 3명이 숨졌고, 산사태와 토사 유입 등으로 최소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충남에서는 주민 1026명이 긴급 대피했고, 충북에서는 양업고 등 교육 시설과 도로 침수가 잇따랐다. 충청권 500여 개 학교가 휴업 또는 등교 시간을 조정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다.◇이재용, 9년 만에 사법 족쇄 벗어…대법, 전원 무죄 판결대법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사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무죄로 확정했다. 1심부터 3심까지 총 19개 혐의가 모두 무죄로 결론 나며, 이 회장은 9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삼성 내부에서는 ‘뉴삼성’ 경영 구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판 과정에서의 과도한 수사와 기소 책임론도 제기된다.다음은 2025년 7월 18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기후재난/재해]– ‘비폭탄’에 ‘물바다’로, 충청 폭우피해 속출 [대전일보]충남서 차량·건물 침수 등 3명 사망… 산사태·매몰 6명 구조충북, 병천천 범람 수십명 긴급대피… 세종은 광암교 ‘파손’– 서산 440㎜ 폭포비… 오송 궁평2지하차도 통제 [중부매일]충남 평균 400㎜ 100년 만의 폭우서산·당진서 침수피해로 3명 사망– 충남 평균 강수량 400㎜… 극한 재해 못 따라가는 인프라 [조선일보]한 시간에 100㎜ 넘게 쏟아지는데, 하수도 용량은 70㎜– “과학이 예측 못 따라가”… 세기의 폭우 ‘더 세게, 더 자주’ 이유는 [한겨레신문]서산 100년에 한 번 올 역대급 비“지표면 가열로 상승한 공기 구름, 한곳서 장시간 호우”– [르포] 폭우에 멈춰버린 일상… 물 폭탄 맞은 지역 가보니 [대전일보]새벽 허리춤 물 차오른 당진시장… 수조 나뒹굴고 전기 공급 끊겨– 충북 집중호우로 29곳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중부매일]비봉유치원 천장 누수 피해 등 임시휴업 2개교침수피해 새터초·용천초·충북반도체고 등 포함– 괴산댐 400t 방류에 충주 달천강 일대 주민 ‘긴장’ [충북일보]2023년 대피 트라우마 재현 우려… 조정지댐도 2000t 방류 확대– 청주시, 오송 호계리·상봉리 주민 대피령… 환희교 홍수경보 [충청타임즈][사회/사건사고]– 대전 한솔제지 공장 근로자 기계 안 추락 …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충청타임즈]파지 분쇄기 추락… 아내 신고로 발견안전장치 미설치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의혹–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구속… 조성옥 前 회장 영장은 기각 [동아일보]– ‘尹어게인’ 전한길 입당에, 국힘 “친길계로 침몰할 참” 발칵 [동아일보]전씨 “우리의 당대표 뽑을 것”… 윤희숙 “비대위서 다구리 당했다” -
- ▲ 16~17일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충남 아산시 독산동 일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겨 있다.ⓒ독자 제공
[정치]– 李 대통령, 이진숙·강선우 ‘1+α 낙마’ 주말 결정 유력 [동아일보]“청문회 끝난 뒤 대통령이 최종 판단”與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안 해”… 野 “2명+α 사퇴 요구”– 윤희숙 ‘친윤 살생부’ 파문… “찬탄·반탄 갈등 기어이 터졌다” [중앙일보]– 與 중진까지 “강선우 임명은 민심 역행”… 길어지는 李의 침묵 [중앙일보]– 해수부 이전 못 막은 정치권… ‘행정수도 완성’ 적극 나서야 [충청투데이]충청 정치권 침묵에 민심 냉소여야 떠나 후속 조치 필요[경제/산업]– 이재용, 사법리스크 털어냈지만… 삼성 10년을 잃었다 [매일경제]대법 “부당합병 입증 안돼”… 최지성 등 13명도 무죄– 이재용 19개 혐의 1·2·3심 다 무죄… ‘빼앗긴 9년’ 누가 책임지나 [동아일보]– “주가조작하면 패가망신” 검찰, 금융당국 실무협의체 출범 [한국경제]검찰·금감원·거래소 등 참여… 주가조작 엄단 방안 논의– “SK하이닉스 독주 끝” 충격 보고서… HBM 공급과잉 우려 [한국경제]골드만 “HBM 가격 내년 10% 하락, 최대 35%까지도”투자의견 ‘매수→중립’으로 하향[교육/논문 윤리]– 이진숙 ‘제자 논문 가로채기’ 해명에…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하청인이냐” [조선일보]“구체적인 실험한 학생이 1저자… 지도교수면 그건 논문 도둑”[부동산/내각]– 전세 살며 강남 재건축 투자… 李내각 수십억 ‘부동산 달인’ [중앙일보][단독] 김정관·구윤철, 아파트 대박… 조현, 용산 땅 투자로 10억 수익[여론조사]– 응답자 10명 중 6명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감” [중도일보]민관협, 주민 1000명 대상 여론조사응답자 65%가 “통합 추진에 공감” -
- ▲ “2년 전에 이렇게 했다면….” 2023년 7월 15일 14명이 희생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16~17일 인근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되자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출동해 출입을 통제했다. ⓒ사진 충청타임즈
[지역행정/인사]– 박순기 충북TP·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도의회 인사청문회 [충청타임즈]도의회 검증 절차 강화… 2차 회의서 적격 여부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