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 등 피해 농가 방문…구호물품·양수기 지원 등 신속한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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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선(오른쪽 두 번째) 총괄본부장이 이장환(첫 번째) 지부장, 곽병갑(왼쪽 두 번째) 조합장과 함께 농업인으로부터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7일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 곽병갑 옥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옥산면 일대 농경지와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충북농협 자체 조사에 의하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시 지역은 160ha 이상의 농작물과 시설하우스가 침수 및 파손됐고 진천군 초평면 오이 시설하우스 20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9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돼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충북농협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영농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해 △피해지역 현장점검 △구호물품, 양수기 지원 △이재민 긴급 생필품 키트 지원 등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