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활용한 아침 간편식으로 쌀 소비 촉진 지역농협·공공기관 연계 확대…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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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쌀국수 등 쌀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고르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쌀 소비 촉진과 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3일부터 충북본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코너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코너는 임직원들에게 국내산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중심의 간편식 메뉴와 쌀 음료를 단돈 천원에 제공해 바쁜 출근길에도 든든한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아침밥 메뉴는 농협식품에서 국내산 쌀로 만든 쌀국수, 떡국, 쌀수프 등 다양한 쌀 간편식 제품과 국내산 쌀을 기반으로 한 쌀 음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침식사 결식률 감소뿐만 아니라 쌀 가공식품 소비 확대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충북농협 이용선 본부장은 “국내산 쌀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식품을 메뉴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도내 지역농협, 공공기관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며 쌀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