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서구청 ‘수의계약 비리’ 논란 확산… 서철모 구청장 검찰 고발 예고

◇대전 서구청, 전·현직 비서실장 뇌물 혐의 송치…“구청장은 외면” 비판 확산

대전 서구청 수의계약 비리 의혹이 확산되며 서철모 구청장이 직무유기 및 뇌물 방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위기에 놓였다. 전·현직 비서실장을 포함한 19명이 뇌물 혐의로 송치된 가운데, 시민단체와 야당 의원들은 서 구청장의 ‘무능과 방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 업체와의 계약이 반복적으로 지적됐음에도 구청은 계약을 강행했고, 서 구청장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책임 있는 조치와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무령왕·무왕 이어 백제 왕릉 주인 세 번째 확인… 정교한 금세공 유물도 출토

백제 웅진시대 공주 왕릉 중 2호분에서 만 14세에 죽은 삼근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아 유골이 발견됐다. 법의학 분석 결과 10대 청소년의 어금니로 밝혀졌고, 이 시기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왕은 삼근왕뿐이다. 왕릉에서는 정교한 금귀걸이, 반지, 유리옥 등 고도의 금속공예 유물도 출토돼 당시 백제의 기술력과 교류 수준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웅진 초기에도 백제의 정치·외교 체계가 탄탄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5년 6월 18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국제]

–트럼프 “하메네이는 쉬운 표적…무조건 항복하라” [조선일보]

백악관 상황실 안보회의 80분 진행…美, 이란에 전방위 압박 [중앙일보]

이란 “고강도 보복” 경고 속에서도 제3국에 핵협상 희망 전달 [동아일보]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발사대 3분의 1 파괴…국영TV 연속 공습 [동아일보]

외교부 “이란 체류 한국인, 신속히 출국하라”…여행경보 3단계 격상 [중앙일보]

[정치]

–김민석 인사청문회 24~25일 예정…국민의힘 ‘쪼개기 후원금’ 집중 추궁 예고 [한겨레신문]

전 부인 등 증인 요청…청문회 일정은 여야 합의

–대전 민주당 “서철모 서구청장 직무유기·뇌물 방조”…검찰 고발 예고 [중도일보]

“내부 감시 체계 전면 개혁 필요”…서 구청장 “더욱 투명한 서구 만들겠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부진’ [충청타임즈]

[여론조사 개요: 리얼미터,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2025년 6월 10~14일, 구조화된 설문조사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김태흠 지사 8위, 이장우 시장 10위, 김영환·최민호 순위권 밖

윤건영 충북교육감, 전달보다 3계단 하락한 9위

[사회]

–‘노동자 사망’ SPC삼립, 사고 29일만에 압수수색 [동아일보]

법원, 네 번째 만에 영장 발부…경찰·고용부 자료 확보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학생·교직원 49학급 긴급 대피 [중도일보]

경찰 조사 착수

–파울볼에 야구장 유리창 파손…안전 강화 요구 커져 [대전일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근 1루 측 건물 피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