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집수리·삼계탕 나눔…취약계층 생활안전과 건강 동시 지원금산불교사암연합회, 성금·장학금 2000만 원 기탁…나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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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 금산불교사암연합회, 하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김경태기자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집수리, 폭염을 이겨낼 보양식, 미래를 키우는 장학금까지, 금산군 곳곳에서 이어진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며 공공체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13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회장 한상진)가 금성면의 고독사 위험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회원 10명은 사업비 2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과 계단을 설치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했고, 특히 오래된 목재 창틀은 샷시로 교체하고 높은 마루의 단차를 낮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강희천 금성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80가구에 삼계탕과 국수를 전달하며 안부와 집중호우 피해를 살폈다.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안전도 함께 점검했고,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8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을 확인했다.김기종 복수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순춘 군북면 민간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김창섭 금성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각 협의체는 희망나눔곳간 운영과 장수 축하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금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보선 보광사 스님)도 지난 10일 금산군청에 취약계층 지원 성금 1000만 원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석보선 스님은 2010년부터 13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석보선 스님은 “지역의 사랑을 다시 이웃과 미래세대에 돌려드리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