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마지막 비서실장 정진석 수사 개시 … 대통령실 PC파기 의혹충청권, 17일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최대 30㎜’경찰, 태안화력 사망사고 심야까지 압수수색…관계자 입건69경기 치른후 선두자리… 33년만에 다시 선 한화英국방정보국 “우크라戰 북한군 6000명 사상… 파병 1만1000명의 절반 넘어”
  • ▲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대통령실 PC 파기 지시 의혹’을 두고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 전 실장의 ‘PC 파기 의혹’에 대해 “범행을 확인한 후에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앉아 있다.ⓒ이종현 기자
    ▲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대통령실 PC 파기 지시 의혹’을 두고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 전 실장의 ‘PC 파기 의혹’에 대해 “범행을 확인한 후에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앉아 있다.ⓒ이종현 기자
    ◇대전 서구청, 검찰 송치된 비서실장 등 19명…문제 업체 11개월간 ‘23건 수주’

    대전 서구청장의 전·현직 비서실장과 공무원들이 입찰 비리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수사 대상 업체들이 이후에도 서구청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한 업체는 경찰 수사 개시 후 11개월 동안 무려 23건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돼 행정의 도덕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계획된 권력형 범죄”라며 엄벌을 촉구했고, 서 구청장은 “수사 통보가 없었다”며 책임을 피하는 모양새다. 비리 의혹과 후속 조치 부실이 맞물리며 서구청의 부패 구조와 행정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면 재점검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전 국민에 최대 50만원 지역화폐…19일 2차 추경 발표

    정부는 오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약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은 전 국민에게 소득에 따라 15만~5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차등 지급하는 내용이다. 고소득층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지원금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 화폐 유효기간은 최대 6개월로 제한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용 조건도 강화될 예정이다.

    다음은 2025년 6월 17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국힘 새 원내대표 송언석 “혁신위 조직, 전대 조속히 추진” [중앙일보]
    국민의힘, 조직 개편 및 쇄신 본격화… 지도부 인적 구성 변화 예고

    –李 정부 입각 얼마나… 장·차관 하마평 오른 충청권 인사 누구 [충청투데이]
    조승래·어기구 등 거론… ‘국민 추천’ 마감에 지역 정치권 촉각

    –李 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중도일보]
    부산행 기정사실화? 충청권·인천·호남 반발… 내년 총선 앞두고 정국 뇌관

    –김민석 “나 몰래 당서 2억 후원 요청”…판결문엔 “金이 영수증 처리 물어” [동아일보]
    불법 정치자금 유죄 판결 회자… 金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 반박

    –김민석 총리 후보자, 태안화력 故 김충현 노동자 빈소 조문 [대전일보]

    [경제·민생]
    –민생 회복 지원금 최대 40만원… 고소득층은 제외 검토 [조선일보]
    2차 추경안 정부 곧 발표
    20만~40만원씩 소득별 차등화

    –은행 대기자금 15조 이탈…부동산·증시로 쏠림 가속 [한국경제]
    ‘요구불예금’ 2주 새 611.8조로 감소… 예탁금은 5.6조 증가

    –‘누가 요즘 은행에 넣어요?’ 돌변…8조 뭉칫돈 몰린 곳이 [한국경제]
    속도 붙는 ‘머니 무브’

    –금형·주조업체 잇단 폐업에… 車·기계 대기업 도미노 타격 [매일경제]
    中企 공급망 붕괴, 기술유출 우려… 제조업 전반 위기

    –청주시 신분평 분양 임박·분평2지구 협의 진전 [충북일보]
    신분평 도시개발 첫 분양 눈앞… 분평2지구도 9천세대 추진
  • ▲ 경찰과 노동당국은 1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재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 씨 사건과 관련해 발주처와 원청, 하청업체 등을 대상으로 심야까지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에는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약 8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부발전 본사와 한전KPS 본사,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사무처, 2차 하청업체인 한국파워O&M 작업 현장 등 5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했다.ⓒ충남소방본부
    ▲ 경찰과 노동당국은 16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재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 씨 사건과 관련해 발주처와 원청, 하청업체 등을 대상으로 심야까지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에는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약 8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부발전 본사와 한전KPS 본사,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사무처, 2차 하청업체인 한국파워O&M 작업 현장 등 5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했다.ⓒ충남소방본부
    [사회]
    –이웃끼리 둘러앉아 ‘점당 100원’ 고스톱… 法 “도박 아냐” [조선일보]
    ‘소액 친목 도박’ 판단 기준 새로 정립

    –대전 서구청, ‘뇌물 비리’ 수사 중에도 계약 ‘지속’ 논란 [대전일보]
    전·현직 공무원 검찰 송치에도… 해당 업체들과 사업 계속

    –보은 농어촌버스 무료에 시외버스·택시업계 한숨 [중부매일]
    외지인 포함 운영 예고… 업계 “적자 대책 시급”

    –KT, 청주 마야사 사찰에 불교계 최초 ‘태블릿 불전함’ 도입 [충청타임즈]

    [국제]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 생방송 도중 앵커 대피 [중앙일보]
    폭발음과 함께 천장 붕괴… 직원들 “신은 위대하다” 외쳐

    –트럼프 “싸워야 할 때 있어” 이스라엘 두둔…이란 사망자 200명 넘어 [한겨레신문]
    이란,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이스라엘 공습 이어져

    –英국방정보국 “우크라전 북한군 6000명 사상, 도보 돌격 탓” [동아일보]
    파병 1만1000명 중 절반 이상 피해… 훈련·장비 열세 원인

    [교육]
    –수년간 학폭 인지 못한 충남교육청… 예방 프로그램은 무용지물? [중도일보]
    학폭 예산은 증감 반복… 사건은 매년 증가

    –충북교육청 첫 女 부이사관 탄생 [충청타임즈]
    최영미 충북교육도서관 지원부장 승진 등 511명 인사 단행

    –초등학생 脫 충북…최근 3년간 709명 순유출 [충북일보]
    세종·대전은 순유입… 수도권 집중현상 뚜렷

    –설립 40년 된 곳도 못 버텨… 충북 도내 31곳 휴·폐원 [중부매일]
    저출산 직격탄에 청주 5곳 문 닫아… 택지개발 영향도

    [기후·날씨]
    –[날씨] 충북, 17일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최대 30㎜’ [중부매일]

    [지역개발·행정]
    –충남 부여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 만든다 [대전일보]
    김태흠 지사,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백마강 국가정원·한옥마을 조성 계획도

    [스포츠]
    –69경기 치른 후 선두자리… 33년 만에 다시 선 한화 [동아일보]
    역전승 21차례·공격력 살아나… ‘가을야구’ 기대감 고조

    –리그 1위로 시즌 반환점 도는 한화… 가을야구 가보자 [충청투데이]
    33일 만에 1위 탈환… 홈경기 32회 매진

    –“밤새 줄서야 겨우 연습”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 속사정은? [충북일보]
    시민 특혜, 시설 운영 불만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