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20억 사업 추진…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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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9일 본교 충북RISE 사업 출범을 알리는 ‘충북RISE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9일 본교 충북RISE 사업 출범을 알리는 ‘충북RISE사업단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현판식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중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향후 5년간 본격 추진될 사업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날 현판식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향후 대학의 발전 방향과 전략 수립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올해 충북형 RISE사업에서 총 19개 과제(단독 3건, 연합 16건)가 선정돼 총 7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총 5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본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함께 구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사업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 △평생교육체계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충북형 혁신성장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실무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과 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배우고, 일하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며 “충북도와 함께 대학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전국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운영을 본격화하며, 산·학·연이 하나 돼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