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총장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 앞장설 것”
  • ▲ 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과 직원들이 10일 현충사에서 ‘2025년 제1차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교육’ 및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과 직원들이 10일 현충사에서 ‘2025년 제1차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교육’ 및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0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청렴 문화 유적지 탐방과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 교육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한 리더십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올해 대학 내 부패 취약 분야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유길상 총장은 “상호 존중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신입 직원 대상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을 비롯해 포춘쿠키 청렴 캠페인, 청렴 표어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