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후원금 2억 돌파…문화예술 진흥과 세계공예도시 청주 도약 기여
-
-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0일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청주시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올해도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며 청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3년 연속 힘을 보탰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0일 오전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이하 충북농협)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이 참석했다.충북농협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부터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한 충북농협은 이로써 3년 연속 문화나눔과 든든한 동행을 이어오며, 누적 후원금 2억원을 넘겼다.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올해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88만 청주시민 모두를 풍요롭게 만들고,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더 노력하는 충북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이범석 시장은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을 지지하고 함께해 준 충북농협의 마음을 담아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화답했다.한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창작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실현, 문화 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 진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