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남자단체전·혼성단체전 금메달 획득…청주시 위상 드높여
  • ▲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한국체대) 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주시
    ▲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한국체대) 선수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감독 홍승진) 소속 김우진 선수가 지난 4~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선수는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에 5-4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 독일과 만나 6-2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청주시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