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관광객 110여 명 대상 청주 주요 관광지 홍보…청남대·성안길 등 방문 예정
  • ▲ 홍콩 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환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청주시
    ▲ 홍콩 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환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5일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관광에 나선 관광객들을 맞으면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을 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보며 여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의 추세는 일 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편성돼 두 도시를 연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