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지역농협 확대 시행…농업인 삶의 질 향상·평생학습 기반 강화
  • ▲ 충북도청사.ⓒ충북도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삶과 지역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협 평생학습아카데미’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2024년) 6개소에서 시범 운영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도내 8개 지역농협으로 확대 운영된다. 충북농협본부와 협력해 선정된 지역농협에서는 각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 인문학 △농업 세무 △건강관리 △노후 행복 등 실생활에 밀접하고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되며, 총 5차시 강의가 계획돼 있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각 농협에서는 지역농협 실무자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실무자가 함께 배치돼, 강의 운영, 수강생 관리, 강사 지원 등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년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