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청원구 및 진천군 임대주택 1만2300호 관리상담·입주·긴급지원 등 현장 중심 주거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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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원구와 진천군 일대의 급증하는 주거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중부권 주거복지지사’를 신설하고 4일 개소식을 열었다.지사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구 공항로150번길 73, KT 청주지사 건물 4층에 위치한다.이번에 신설된 충북중부권 주거복지지사는 청주시 흥덕구·청원구 및 진천군에 소재한 건설·매입 임대주택 약 1만2300호를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임대주택 상담, 입주 지원, 긴급 주거지원 및 복지 연계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LH의 ‘주거복지지사’는 정부 정책과 LH 주거복지로드맵에 부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설치되는 현장조직으로,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중부권 지역은 고령자,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거복지지사 신설을 통해 보다 촘촘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