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동청주세무서와 산학협력 3년째 지속…전공 이론·현장 경험 접목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경영학부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주세무서 및 동청주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실습을 진행했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경영학부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주세무서 및 동청주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실습을 진행했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경영학부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주세무서 및 동청주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원대 경영학부는 청주세무서, 동청주세무서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실습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습은 종합소득세 신고가 집중되는 5월 한 달간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세무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득공제 항목 안내, 민원 상담 등 다양한 실무 업무를 지원했다.

    실습에 참여한 오세형(경영학부 4) 학생은 “실습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세액공제 시스템, 세무공무원의 역할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었고, 전공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습을 지도한 유지연 경영학부 회계학전공 주임 교수는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협업해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