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 4주간 건강증진 활동 전개…미래형 재활전문인력 양성도 박차
-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의료재활학과는 내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오순교)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더하기 운동재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의료재활학과는 내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오순교)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더하기 운동재활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도원4리 경로당에서 지난달 2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재활학과 교수진과 1·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주요 관절에 대한 맞춤형 운동, 일상생활동작 교육, 균형 및 낙상 예방운동, 마사지 및 스트레칭 등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노인복지시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강화와 함께 만성 및 노인성 질환 예방,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 경험의 장이 됐다.황민지(의료재활학과 2학년) 학생은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인공지능 기반 재활의료기기, 첨단 의지·보조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하승한 의료재활학과 학과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 대상 재활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AI 재활기기, 스마트 의지보조기기 등 미래형 기술 기반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북보건과학대 의료재활학과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치료 중심의 운동재활, 첨단 의지보조기 재활, 반려동물 재활치료까지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