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현대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맞춤형 교육 통해 정비인력 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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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한명석 아주자동차대 총장,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대전상의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RSC)가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전지역 주요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12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대전RSC가 지난 9일 아주자동차대, 현대직업전문학교와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아주자동차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명석 아주자동차대 총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현장맞춤형 교육 확대 등에서 협력한다.아주자동차대는 국내 유일의 ‘아우스빌둥’ 운영 대학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을 담당한다.대전RSC는 훈련생 모집과 맞춤형 과정 개발, 과정 운영 모니터링을 맡고,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고용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