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학 정체성 지키며 세계로 도약할 것”한남대 이사회, 만장일치로 재추대…임기 202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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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곽충환 이사장.ⓒ한남대
한남대학교는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 곽충환 이사장(서울 나눔의 교회 담임목사)을 제25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12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기독학원이 지난 9일 열린 제218차 이사회에서 곽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했다.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2029년 6월 25일까지다.곽 이사장은 한남대 영어영문학과와 장로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멕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1991년 서울 나눔의 교회를 개척해 34년째 시무 중이며, 예장 통합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장신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곽 이사장은 “한남대가 1956년 미국 선교사님들이 세운 기독사학의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하는 대학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