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40만 원, 중 50만 원, 고 60만 원 연간 지원학교 밖 청소년 포함…5월 2일부터 신청 접수
  • ▲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안내문.ⓒ대전시
    ▲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안내문.ⓒ대전시
    ‘배움의 기회, 누구에게나’

    대전시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을 시작한다.

    2일 대전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격차 해소와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교재·온라인 강의·독서실·예체능·직업기술 학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5월 2일 30일), 2차(7월 1일 31일) 로 나뉘며, 관할 가족센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센터(☏1577-9337)로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