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요 공사 현장 점검“2028년 개통 목표…교통 대책·시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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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1공구(대덕구 읍내삼거리), 연축차량기지, 7공구(유성구 원골네거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대전시
대전시는 트램 개통을 향한 본격 행보 속에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 5개 공구가 착공됐고, 5월에는 6·8공구, 연말까지 잔여 구간이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시는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5월 1일,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1공구(대덕구 읍내삼거리), 연축차량기지, 7공구(유성구 원골네거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1공구에서는 보도 정비와 옹벽 설치계획을, 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상황을, 7공구에서는 트램 본선 공사와 우기 대비 시공 계획을 점검했다.유득원 부시장은 “트램은 시민 교통편의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2028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와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