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억 3500만원 규모…저전력·고성능 반도체·소부장 분야 최대 6개 과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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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충북테크노파크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24일부터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하고 충북TP가 수행하는 총 2개 과제로, 도내 반도체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약 8억3500만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첨단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저전력·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품목지정형 R&D 과제 1건 △자유공모형 R&D 과제 1건 △시제품 및 툴(Tool) 제작 4건 등 총 6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약 3억7000만 원이 지원된다.‘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자유공모형 R&D 과제 5건을 대상으로 총 4억65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북도 내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며,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cbtp.or.kr/) 또는 온라인 통합지원 시스템(https://contact.cb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충북TP 오원근 원장은 “첨단 반도체 및 소부장 산업의 기술 자립과 도약을 위해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많은 도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