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도민 축제로 마련된 마라톤대회 성료 김태흠 지사 “운동화 신고 달리면 그곳이 바로 자유…완주의 성취감 누리길”
  • ▲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충남도
    ▲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는 ‘2025 내포마라톤대회’가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하프(21㎞), 10㎞, 5㎞ 등 세 코스에 29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봄기운 가득한 충남대로를 힘차게 달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했으며, 충남도와 홍성군, 예산군, 도체육회, 도경찰청 등이 후원했다.
  • ▲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역주하고 있다.ⓒ충남도
    ▲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역주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전국적인 지방 소멸 상황 속에서도 내포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민선 8기 이전 2만 명대던 인구를 4만 중반까지 끌어올렸다”며 “매년 내포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런 변화상을 직접 경험해보고 좋아 보인다면 아예 이사를 오는 것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 ▲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 에 참석해 하나은행 참가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 에 참석해 하나은행 참가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충남도
    이어 “마라톤 명언 중 ‘운동화 한 켤레 신고 달려 나가면 그곳이 바로 자유’라는 말이 있다”며 “오늘 뻥 뚫린 충남대로를 달리면서 그런 자유의 순간을 느끼고 모두 완주해 뿌듯한 성취감도 맛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