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정책 공동 추진 등…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강화 기대
  •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은 15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인평원은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충북장애인평생교육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인평원은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연구사업 공동 추진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교육 및 워크숍 운영 △정책 개발 및 제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 교류 등이 있다.

    유태종 충북인평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장애인 평생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