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걷기·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전 세대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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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8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흥덕구 운천동 359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건강체험 부스운영, 부대행사 등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청주시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에는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신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후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개최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날, 청주시 꿀잼행사와 함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