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협력과 실천방안 모색
  • ▲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이 (사)한국유아교육학회와 SCH영유아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순천향대
    ▲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이 (사)한국유아교육학회와 SCH영유아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는 인문과학관 대강당과 온라인(Zoom)에서 한국유아교육학회와 SCH영유아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춘계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50년 도약, 유아교육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유아교육의 본질 탐색과 실천 Ⅲ: 유아교육공동체 협력과 실천’을 소주제로 삼아 교육·돌봄·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폭넓게 논의됐다.

    학술대회는 고영미 학회장(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학장)의 개회사와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전 총장이 기조강연 ‘공감과 협력의 진화와 교육의 역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진화와 향후 과제를 조망했다.

    주제강연에서는 김은주 부산대학교 교수가 ‘유보통합시대, 영유아교사 실천공동체의 소통과 연대’를, 이병호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유아교육에서의 부모참여에 대한 현대적 관점들’을 발표하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유아교육의 정체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실천적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국의 유아교육 관련 교수, 연구자, 현장 교사, 대학원생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