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등 4개 분야 장학금 지급21~28일 신청 접수…일부는 학교장 추천 필요
  • ▲ 옥천군청 전경.ⓒ옥천군
    ▲ 옥천군청 전경.ⓒ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재)옥천군장학회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오는 21~28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총 201명을 선정하며 최대 2억 4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총 85명으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생 10명을 선발한다. △희망장학금은 11명 △점프 장학금은 45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단, 동일인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1회만 지원되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옥천인재 장학금 및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수능성적 신청자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http://ocjh.oc.go.kr)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과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대학생만 개별 신청이며 그 외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희망 장학금 대상은 작년보다 확대됐다. 9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중 읍 3명 그 외 면은 각각 1명씩이며 최종 인원은 이장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황규철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