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 빌드너(Buildner)사 제5회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5) 학생부문 대상(Buildner Student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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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이 빌드너(Buildner)사 제5회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5)에서 학생부문 대상(Buildner Student Award)을 차지한 ‘Beautifully Cruel’.ⓒ상명대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이 빌드너(Buildner)사의 제5회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5)에서 학생부문 대상(Buildner Student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감정 박물관 국제 건축 공모전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과 같이 상반되는 두 감정이 느껴지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이며, 공간이 전달하는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텍스트, 캡션, 주석 없이 오직 시각적 요소만으로 소통하는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공간 설계의 정해진 대상지는 없으며 프로젝트의 규모를 자유롭게 설계하여 두려움과 사랑 또는 행복과 불안과 같은 감정적 이분법에 대한 해석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도영, 최민석 학생이 출품한 ‘Beautifully Cruel’은 아름다움과 잔혹함이 공존하는 공간적 역설을 주제로 하고 있다.작품은 건축과 사람, 자연과 감정, 시간이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이고 간접적인 경험으로 전달해 공간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이면을 조명하고, 아름다움이 갖는 또 다른 얼굴과 그 이면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변화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장도영(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남)학생은 “이번 작품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순수한 탐구인지 혹은 이기적인 행위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프로젝트이며, 창작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고 유의미한 경험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또 같은 수상팀 최민석(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남)학생은 “건축 공모전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공모전 참가해 더욱 역량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수상작품을 지도한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문성 교수는 "공간을 통해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돋보였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간 해석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